롤토체스[TFT] 4.0 PBE 리뷰
2020.9.2 PBE서버가 4.0 운명으로 업데이트되었습니다. 바로 플레이를 해보았습니다. 아주 운좋게 1등을 하긴 했지만 아직 정보도 입력되지 않은 것도 있고 해서 플레이하는 데 그림찾기하기 바빴습니다.(그림도 글씨에 가려져서 찾기 힘듦)
선봉대를 앞라인에 두고 뒷라인에 명사수를 두는 단조로운 플레이를 했습니다. 초반에 티모[영혼]가 선택받은 자로 등장해서 이걸로 빌드업해서 플레이를 했습니다. 지금까지 롤토체스를 열심히 플레이 한 유저라면 금방 적응할 수 있습니다. 이 말은 금방 실증날 수 도 있다는 말인데 '선택받은 자'라는 변수를 둬서 게임을 조금 더 재밌게 만들어 놓을 것 같습니다.
*선택받은 자
상점에는 때때로 선택받은 자 특성의 챔피언이 등장합니다. 선택받은 자는 2성으로 시작하기 때문에 가격이 해당 1성 챔피언의 3배이며 추가 위력을 지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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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러한 챔피언의 특성(계열 또는 직업) 하나는 ‘선택받은 자’ 특성이 되며 해당 특성의 중첩이 (2)로 간주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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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체력이 200만큼 증가하고 체력 +500, 주문력 +35%, 공격력 +50, 마나 소모량 25% 감소 등 능력치 추가 효과 중 하나를 얻습니다. (수치는 변경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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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 3, 4, 5 단계 선택받은 자를 얻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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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택받은 자를 구매하면 다른 선택받은 자는 구매 할 수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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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 판매 시 다른 선택받은 자를 얻을 수 있음.
활용 덱
선택받은자 티모 덕에 4 영혼 발동. 템은 나오는 대로 대충 주었다.
선봉대는 방어 특화에 가렌, 세주아니가 좋았습니다. 앞라인에 두마리만 배치할 수 있다면 세주아니와 +@ 배치해주는 게 좋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세주아니는 광역 스턴을 사용하는 데 3.5시즌의 갱플랭크 공격범위 정도를 스턴스켜줍니다.
명사수는 5마리인줄도 모르고 시너지를 맞추고 싶어서 6마리를 계속 찾아 다녔습니다. 뒤집개를 이용해야 되는 군요.
이번 4.0 시즌에서는 선택받은 자를 어떻게 활용하느냐가 승패에 정말 큰 영향을 줄 것만 같습니다.
플레이 리뷰
"배경 화면과 음악은 동양적이다." 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허리띠 하나 먹고 시작
시작부터 [명사수] 니달리가 2성으로 등장했습니다. 나무 버리고 2성 맞춤.
2-1 라운드
명사수만 잘나와서 배치해주고 템은 잠시 보류.
2-3라운드, 4LV
가렌 2성이 떠서 올려주고 워모그를 주었습니다. 가렌은 유지력면에서 탈 1코챔피언 급으로 선봉대 시너지 중에서도 으뜸같다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테스트를 위해 나오는 선봉대들로 계속 바꿔보았을 때 체감입니다.
선택받은 자 등장
선택받은 자는 이런 식으로 반짝반짝 등장합니다. 처음이라 선택받은 자 시스템을 잘 몰랐기 때문에 팔지 않고 그대로 활용하면서 플레이했습니다.
2개 시너지 효과를 받는 게 아래 사진처럼 보라빛으로 표현됩니다. 이때는 몰랐지만 명사수와 함께 사용했을 때 효율이 굉장히 좋은 시너지라는 걸 알았습니다.
2-6라운드
신짜오를 잠시 사용해서 대장군 시너지까지 사용해주었습니다.
3-3라운드, 6래밸 달성
2선봉대, 4명사수 + [선택]티모-영혼
꽤나 괜찮은 시너지가 만들어졌습니다. 꽤나 오랜시간동안 연승을 유지할 수 있었습니다.
세주아니 등장, 2선봉대 조합으로 가렌 + 세주아니가 초반엔 가장 베스트가 아닐까 조심스럽게 예측해봅니다
선택받은 자는 매 게임마다 하늘에서 내려온 듯한 임펙트를 볼 수 있습니다.
이때 생각했습니다. 뭔지는 모르겠지만 티모 시너지[영혼] 완성시키고 버티다가 나중에 명사수를 6으로 만들면 되지 않을 까?
7래밸
유미를 투입시켰습니다. 투입 이유는 2성작이 되서입니다.
8래밸
시너지 = 4영혼, 4명사수, 2선봉대
괜찮은 조합이라는 느낌이 들었습니다. 가렌 대신에 오공을 투입시켰는데 상당히 앞라인이 약화된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세주아니는 1성일 때 워모그를 주든 안주든 스킬 한방만 쓰고 죽기 때문에 아이템작은 가렌에게 하는 게 더 효율적이라는 느낌을 받았습니다. 가렌이 더 잘 버팁니다.
9래밸 달성
연승을 많이 해왔기 때문에 어렵지 않게 9래밸에 도달했습니다. 처음에는 선봉대를 투입했고 나중에는 왼쪽에 미완성된 시너지 중에서 챔피언이 나올 때 마다 하나 하나 맞춰보기 시작했습니다.
그림맞추기 놀이
시너지 완성
그림맞추기를 하다가 우연히 신비술사를 발견. 5코 챔피언 질리언을 투입시켜서 덱을 완성시켰습니다.
시너지 = 2선봉, 4 명사수, 4영혼, 2신비술사
세주아니가 2성작이 되고 유미의 힐을 받기 시작하니 한판에 스킬을 2~3방정도 사용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5-5
압도적으로 1등을 기록하고 있었지만 있지도 않는 6명사수를 찾는다고 얼타다가 피를 죽죽 흘리기 시작합니다. 자세히 보지는 않고 6이라는 숫자에 현혹되서...
마지막 싸움
얼타다가 역전패 당하기 직전까지 왔지만
앞라인 보충 2성 세주아니, 2성 아트룩스 (둘 다 4코 챔)
뒷라인 보충 징크스 팔고 2성 진 투입(4코챔)
진을 투입함으로써 광신도 시너지까지 추가
전체 시너지
4영혼
4명사수
3광신도
2신비술사
2선봉
글을 쓰면서 느끼는 거지만 이 조합은 본서버에 적용되어도 괜찮은 덱 파워를 유지할 수 있을 거 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느낀점
개발진들이 굉장히 힘들겠지만 롤토체스 유저수를 유지하기 위해선 이런식의 대규모 업데이트가 지금보다 더 자주 일어나야 된다는 생각이 든다. 같은 메타가 반복반복 되다 보면 지루함을 느끼고 떠나는 유저들이 많이 발생한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서는 자주 판을 갈아주는 게 좋아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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